새 정부가 공약해온 첫 국무회의 세종시 개최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당선인 시절부터의 공약 이행에서 그 배경을 찾을 수 있다. 청와대를 국민에 돌려드리겠다는 의지의 표현과 마찬가지로 제2집무실 설치 역시 국민과의 약속이행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앞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12일 오후 주재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13일 국정과제 최종안을 발표한다. 이와 관련, 허태정 대전시장이 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한다는 소식이다. 이른바 대전시 공약의 반영 여부가 정가의 핵심사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허 시장은 앞서 지난달 31일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만나 대전시 공약과 지역 현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첫 국무회의 세종시 개최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당선인의 공약 이행에서 찾을 수 있다. 청와대를 국민에 돌려드리겠다는 의지의 표현과 마찬가지로 제2집무실 설치 역시 국민과의 약속이행으로 해석할 수 있다.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부의장(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
‘충청의 아들’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던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인 확정을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여기서 말하는 설왕설래는 지역발전에 대한 대전·충청도민들의 기대감을 의미한다. 20대 대선 결과가 역대급 초접전 끝에 윤 후보의 승리를 거머쥔 배경에는 대전과 충남-북 유권자의 호응을 빼놓을 수가 없다. 이른바 승기의 발판을 마련한 것은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천안을)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연구기관,지역 언론이 7일 국회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어 1차 혜택 복구와 함께 2차 공공기관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토론에는 양승조 충남지사.허태정 대전시장를 비롯 대전·충남지역 주요 인사들도 자리에 함께해 힘을 보탰다.이날 참석자들은 대전·충남의 경우 지난 2020년 뒤늦게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개발예정지구 지정과 같은 1기 혁신도시들의 각종 혜택에서조차 배제되고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조속한 지방이전과 전국 12개 혁신도시의 실질적인 발전정책 강화를 촉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시는 9일 열린 충청권 상생발전 포럼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대전·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에 대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허태정 대전시장을 대신해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했다.이번 건의문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조속한 지방 이전과 전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홍성.예산 4선)이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 보훈회관 건물 선거캠프에서 충청권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기 당권 도전과 당대표 당선후 당 재건계획을 소상히 밝혔다.이날 홍 의원은 "국민의힘의 당대표 등 지도부 구성은 여느 때보다 중차대하고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만큼 누가 선출되느냐가 이후 정당 존립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제하고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의힘이 뼈를 깍는 자강노력을 통해 정권재창출을 할 수 있는 강한 정당의 기로에 선 행사"라고 말했다.모
10월 8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안이 의결됐다.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의 근거가 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7개월 만의 일이다. 충청권 모두가 힘을 모은 성과다. 그동안 대전, 충남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 가운데 혁신도시를 갖지 못한 광역단체였다. 2005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이시종 도지사는 12일 기업투자유치 강화,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 등을 주문하고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국가계획반영 등 현안사업에 대한 면밀한 준비를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청주와 세종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반영되도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사실상 혁신도시로 확정되면서 원도심 활성화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혁신성장 거점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8일 열린 제28차 본회의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안)을 통과시켰고, 현재 국토교통부 관보 고시를 통한 지정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충청의 염원인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말도 탈도 많았던 만큼 그 기대와 향후 역할 또한 커질 수 있다는 긍정론이 대두되고 있다.지난 3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후 7개월 만의 결실이다.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로 제28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안 등 2개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제 국토부의 지정·고시라는 요식절차만 남겨둔 셈이다.국토부는 이날 “균형위의 안건 의결에 따라 조속히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이달 중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35만 세종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노력해온 지역의 여야 정치권과 대전·충남 시도지사 및 관계 공무원, 370만 대전·충남 시도민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했다. 이 시장은 혁신도시 지정으로 대전·충남은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의 발판을 마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150만 대전 시민의 염원이었던 혁신도시 지정이 확정됐다. 지난 3월 혁신도시 지정의 법적 근거인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통과 후 7개월 만의 결실이다.아직 국토교통부의 지정 절차가 남았지만, 이 과정은 곧바로 진행될것으로 보인다.8일 시에 따르면 대전·충남 혁신도시(안)이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제2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영상회의)를 통과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혁신도시 심의결과 입장을 발표하는 브리핑에서 "대전혁신도시 지정 안건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05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제21대 국회 첫 대전시 국정감사가 당초 19일에서 22일로 변경됐다.7일 시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는 당초 오는 19일 충청권을 찾아 국정감사를 벌일 계획이었지만 감사일정은 22일로, 장소도 각각 세종시청과 대전시청에서 국회 행안위 회의실로 변경했다.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전국을 순회해야 하는 부담을 덜겠다는 것.이에 따라 22일 대전·세종·광주·울산 4개 시·도의 동시 수감이 이뤄진다.이날 국감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서철모 행정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등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추석명절 연휴 밥상머리 민심은 압도적으로 코로나19였다. 언제쯤 끝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자영업자 등 피해 회복은 가능한지, 사회적거리두기 속 얘기꽃을 피웠다.또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도 관심사였다.이런 지역현안 중 허태정 대전시장이 제안한 대전·세종 통합 논의에 대해서도 설왕설래가 이어진 것으로 4일 전해졌다.허 시장은 지난 7월 “사실상 공동생활권인 대전과 세종은 행정수도의 실질적 완성과 대한민국 균형발전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운명 공동체"라며 "장기적으로 대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 민·관·정 협의회가 출범했다.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비롯해 시·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민간대표 등 20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참석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한 가운데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출범선언문을 통해 충청권이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하나 되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이하 ‘충청권 공대위’)가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심의·의결을 촉구했다. 지난 3월 우여곡절 끝에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통과, 7월 시행령이 개정됐다. 이에 대전시와 충남도는 국토부에 혁신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16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전·충남 최대 현안인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 ‘지역 출신 의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겠느냐’는 디트뉴스 질문에 “대전과 충남이 각각 혁신도시로 지정돼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이라며 “저는 정치를 하면서 국가 균형발전을 가장 중요한 화두로 삼았다”며 “혁신도시 지정은 올해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15일 국회 방문은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 지원에 대한 청신호가 아니냐는 항간의 여론도 그중의 하나이다.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적극 돕겠다”는 화답을 놓고 설왕설래가 일고 있는 이유이다.일단은 그 진정성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낙연 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박병석 국회의장을 잇달아 만나 지역 최대현안인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당 차원의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양승조 충남지사도 이날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이낙연 대표를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 공동대책위(이하 충청권 공대위)가 7일 제1야당인 국민의 힘은 균형발전특위 구성에 조속히 참여하라고 촉구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1대 첫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서는 집권여당의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대전시의 혁신도시지정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박영순·장철민 국회의원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순(대전 대덕구, 국토교통위)·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23일 국회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대전혁신도시 지정 건의서를 전달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이종서 대전‧세종‧충남지역사립대총장협의회 회장(대전대 총장)은 9일 대전‧충남 지역을 혁신도시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 법률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 통과를 환영하며 “이번 법률 개정으로 공공기관 인재 채용 시 불이익을 받아왔던 우리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국회가 지난 6일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163명 가운데 찬성 157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균특법 개정안을 가결하면서 대전·충남도 혁신도시를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게된 것이다.대전‧
대전·충남 혁신도시지정 법안이 6일 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본지 기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이른바 재석의원 163명 중 찬성 157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가결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처리 결과의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번번이 좌절됐던 충청권의 오랜 숙원이 우여곡절 끝에 빛을 본 것이다.이는 대전-충청도민 모두의 승리이자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다.법사위-본회의로 이어진 가장 힘든 2개 고지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향후 기대감과 함께 또 다른 과제를 부여하고 있다.그것은 다름 아닌 무한한 지역발전을 예고하고 있다는 사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정치권이 오랜만에 한 목소리를 냈다. 6일 국회를 통과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두고서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성명을 통해 “이제는 혁신도시 지정 이후 추가적인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어떤 공공기관을 유치해야 대전이 가진 인프라와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명분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대전·충남 혁신도시 유치의 법적 근거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이 마침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지난 6일 제376회 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 상정된 균특법 개정안은 재석 163명, 찬성 157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가결됐다. 균특법 개정안은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법적 근거로, 박범계